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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광배(BYUN,KwangBai)
저서
<<프랑스 지식인들과 한국전쟁>>,
2004, 민음사 (4인 공동 집필)
<<사르트르 참여문학론>>,
2006, 살림 (살림지식총서 245)
<<존재와 무, 자유를 향한 실존적 탐색>>,
2006, 살림 (e시대의 절대사상 008)
<<장 폴 사르트르, 시선과 타자>>,
2004, 살림 (살림지식총서 097)
사르트르: 폭력 또는 글쓰기 - <톱니바퀴>를 중심으로, in <<사르트르와 20세기>>
1999, 문학과 지성사 (10명 공동 집필)
<<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>>,
2007, 살림 (살림지식총서 282)

역서
그럼에도 나는 좌파다
베르나르 앙리 레비 저 / 변광배 옮김

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사르코지와 레비의 통화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, 사르코지의 간곡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왜 좌파를 끝까지 고수하며 좌파 후보에게 투표했는지에 대한 레비의 변이자, 선거에서 패배한 좌파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지, 그리고 이 좌파가 다시 회복할 가능성은 없는지 등에 대한 레비 특유의 신랄한 분석을 담은 것이다.
프랑스를 대표하는 참여지식인이자 “BHL”이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베르나르 앙리 레비가 쓴 사르트르 평전. 저자는 프랑스의 20세기를 '사르트르의 세기'라 규정하면서 그 어떤 철학적, 정치적, 문학적 사유로 사르트르가 20세기에 우뚝 솟아 있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.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, 이 책이 단순한 평전이 아니라는 사실이다. 보통의 평전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사르트르의 생애가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. 즉, 사르트르의 생애를 돌아보며, 그의 업적을 기리는 평전이라기 보다는 사르트르의 사상과 문학에 대해 꽤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'사르트르의 삶'을 우리의 철학적 화두로 삼는 작업물이라는 것이다. 때문에 저자는 프랑스어판에서 이 책에“철학적 탐구(Enquete philosophique)”라는 부제를 붙이기도 하였다.
목차

저자 서문 : 철학과 대중 사이의 관계 잇기

1. 나 역시 잉여존재다 : 『구토』
2. 외부에, 세계 속에, 타인들 틈에 : 「지향성」
3. 타인은 나의 지옥이다 : 『닫힌 방』
4. 그는 카페의 종업원을 연기한다 : 『존재와 무』
5. 전쟁에서 무고한 희생자는 없다 : 자유에 대한 존재론적 설명
6. 나는 타인들의 자유를 원하지 않을 수 없다 : 『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』
7. 진정한 유대인은 자신을 유대인으로 만든다 : 『유대인 문제에 관한 성찰』
8. 가장 혜택을 못 받은 자들의 시선 : 『공산주의자들과 평화』
9. 봉쇄된 미래 : 「방법의 문제」
10. 인간은 폭력적이다 : 『변증법적 이성 비판』

역자 후기 : 사르트르에 대한 재평가의 필요성
“실천적 총체들의 이론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『변증법적 이성비판』제1권과 제2권에서는 “실천적 유기체”의 자격으로 자신의 물질적 “욕구”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위의 물질세계와 끝없는 긴장관계를 맺는 한편, 그 과정에서 역사형성에 기여하기도 하는 주체인 인간이, 우연히 그 물질세계에서 같이 살게 된 다른 인간들과 더불어 또 다른 역사형성의 주체인 집단을 어떻게 형성하게 되는가, 그리고 이 집단의 유위변전(有爲變轉)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변증법적으로 탐구하고 있다. 그리고 이들 주체들에 의해 형성된 역사의 의미가 무엇인가, 그리고 그 의미는 과연 가지적인가의 여부가 제3권의 주요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. 이와 같이『변증법적 이성비판』제1권과 제2권에서는 평면적 인간관계로부터 하나의 구조를 갖는 입체를 구축했고, 제3권에서는 이 입체를 역사적 운동 속으로 밀어 넣어 그 동적 관계, 즉 역사적 인간학을 확립하려 했다.